‘나를 찾는 여행을 떠나다’ 첫 번째 이야기

대구 서구(구청장 류한국) 비원노인복지관(관장 권덕환)에서는 행복한 신 노년 문화 형성과 어르신들의 인생 2막의 길잡이 역할을 할 수 있는 인문학 특강 ‘나를 찾는 여행을 떠나다’를 실시하였다.

2월 24일(금) 오후 2시 복지관 강당에서 60세 이상 어르신을 모시고 김미화 교수(글로벌교육재단 대표)의 ‘나의 아모르파티’ 주제로 첫 번째 인문학 특강이 진행되었다. 특강에서는 ‘나의 인생’, ‘노년 초월’, ‘나이 다이어트’, ‘100세 행복’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되었다.

이번 특강에 참여한 박두옥(가명)어르신은 “평생 자식 뒷바라지하며 살았는데 강의를 듣고 활기찬 나만의 인생을 다시 살아야겠다. 나에게 비록 나이가 들어 신체는 쇠약했지만, 아직 마음은 이팔청춘이다. 이런 마음에 행복과 열정을 일깨워 주는 강의가 너무 좋다”고 하였다.

인문학 특강은 2월 24일(금)부터 시작하여 9월 22일(금)까지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총 8회기 김미화 교수, 방종현 수필가, 이규석 수필가, 김종환 시인, 조병렬 수필가, 남병웅 교수, 문무학 시조 시인, 심후섭 아동문학가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비원노인복지관 운영 주체인 사회복지법인 금화복지재단(대표이사 신경용)은 “지역사회 어르신들이 인문학 특강을 통해 노년기 삶에 대한 새로운 계획과 활기찬 노후생활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하여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