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산종합사회복지관, 이불 및 전기요 후원품 전달 받아
지산종합사회복지관, 이불 및 전기요 후원품 전달 받아
  • 전태행 기자
  • 승인 2022.11.30 18: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구경북치과의사협회 취약계층 위한 후원품

지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채대봉)은 지난 25일 대구경북치과의사신협(이사장 김창우)으로부터  이불 및 전기요 등 후원품(100만 원 상당) 전달식을 가졌다. 이는 겨울철을 맞아 관할구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것으로 이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ㅔㅔ
난방용품을 전달하고 기념사진 촬영하고 있다.    전태행 기자

지산종합사회복지관은 1992년에 개관하여 지산5단지 영구임대아파트를 비롯한 4개동(지산1동, 지산2동, 상동, 두산동)의 사회복지 구심체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대구경북지역 내 유관 기관 및 단체와 연계하여 취약 계층을 위한 나눔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매년 신협사회공헌재단과 함께 진행하는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신협이 금융기관을 넘어 지역사회의 동반자로써 이웃과 더불어 사는 신협의 가치를 잘 구현한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지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후원받은 이불 및 전기요를 복지관 관할구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달하고 향후에도 겨울철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적극적인 후원처 발굴 및 지원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대구경북치과의사신협 김창우 이사장은 본 행사에 앞서 “고유가 시대에 누구보다 추운 겨울을 보낼 취약계층 가족들이 따뜻한 이불과 전기요로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하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사회적 약자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지산종합사회복지관 채대봉 관장은 “대구경북치과의사신협의 겨울철 따뜻한 후원과 지역사회를 향한 관심에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대구경북치과의사신협의 나눔활동에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경북치과의사신협은 1994년 설립되었으며, 대구와 경북에 소재한 치과 병·의원의 치과의사, 직원 및 가족과 치과 관련 개인이나 단체 등이 조합원으로 이용하는 자산 650억원 상당의 금융기관이다.

또 매년 환경정화활동, 헌혈증 기부 등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사회적 기업과 소외계층에 상생과 나눔의 정신을 실현하고 있다. 아울러 사회공헌사업과 더불어 희망의 징검다리사업 등 다양한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