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층 및 노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정보화 교육
상주시는 코로나19로 비대면 시대를 살아가는 요즈음 스마트폰 등 디지털 기기 사용을 어려워하는 시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실버 시니어 스마트폰 교육’을 시작했다.
지난달 28일 외서면을 시작으로 은척, 중동, 청리, 화동면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며 사전에 교육을 신청한 면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 15명 내외를 대상으로 4일간 매일 2시간씩 진행되는데
첫째 날과 둘째 날은 각각 한 시간 동안 교육용 키오스크 사용법, 태블릿 PC 앱을 활용한 인지기능 테스트, VR 입체 안경을 쓰고 아쿠아리움 등 가상현실 체험하기 등을 학습하고 그 외 시간은 앱 설치 및 활용, 모바일 뱅킹, SNS 활용 등 스마트폰 기본 사용법을 교육생과 강사가 서로 소통하며 맞춤형 교육을 진행한다.
상주시 관계자는 “우리시의 만 65세 이상 노인 인구는 3월말 기준 3만1천444명으로 전체 인구의 33%에 육박하고 있어 중년층과 노년층이 디지털 사회에 불편함 없이 적응할 수 있도록 맞춤형 정보화 교육을 확대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5월 2일부터는 상주시 정보화교육장에서도 매달 시니어 스마트폰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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