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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권자 한마디] 제21대 총선 정정당당하게 정책대결로 유권자 선택 받아야
icon 정병기
icon 2020-03-15 16:29:39  |  icon 조회: 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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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권자 한마디] 21대 총선 정정당당하게 정책대결로 유권자 선택 받아야

 

이번 제21대 선거는 코로나19 정국 속 특별한 이슈가 없는 상태에서 정책대결이 실종되고 있어 안타깝다. 경선부터 상대후보에 대한 흑색선전이나 깎아내리기로 일관하고 있어 이를 지켜보는 유권자들은 안타깝기만 하고 결국 투표에 대한 무관심이 늘고 있어 향후 대책이 필요한 것 같다.

 

총선이 이제 한 달 남짓 남았는데 지난번 총선 때에도 선거기간 연일 날만 밝으면 시작되는 방송차량의 로고송과 연설은 특별한 사항이 없이 동일하게 변화가 없을 것 같다. 선거기간 특별한 이슈가 없고 대동소이한 선거유세를 들으면 유권자들은 짜증이 난다고 한다. 실현되지도 않는 터무니없는 무상복지공약남발이나 검증되지 않은 선심성공약들을 남발한다.

 

조급하고 급한 마음에 우선 당선되고 보자는 식에 깊은 생각 없이, 유권자들이 호응이 있을 것 같다는 막연한 생각에서 공약을 급하게 만들거나 선전한다. 그러나 지역유권자들이 예전 같지 않다고 본다. 후보자 본인의 부족함은 탓하지 않고 남을 탓하는 태도나 근성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지만 이제 사라져야 하고 반드시 고쳐져야 한다.

 

선거에서 후보자의 공약은 반드시 지켜져야 하며 이는 후보자 자신과의 약속이기도 하다는 사실을 반드시 인식해야 할 것이다. 진정한 선거유세는 상대방 후보를 존중하고 자신의 정책적 공약을 부각시키는 정책대결로 유권자의 심판을 받아야 할 것이다. 지키지 못할 과대한 포장이나 과장된 많은 선거공약을 내세우기보다 적은 공약이라도 실천 가능한 매니페스트 공약을 유권자에게 하는 것이 더 바람직하고 신뢰를 얻게 되리라고 본다.

 

선거는 결과를 섣부른 예측하거나 속단 할 수 없기에 마지막 결과는 개표를 해야 봐야 한다고 본다. 이제 한 달 남짓, 얼마 남지 않은 유세기간에 유권자와 후보자 자신을 돌아볼 수 있기를 진정으로 바라며 최선을 다하는 아름다운 후보자의 모습을 보여주기를 아울러 바라며 유권자는 차분한 선거가 될 수 있게 중심이 되어 주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 정병기 <지역유권자>

2020-03-15 16:2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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