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 글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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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사모곡
icon 한규천 기자
icon 2019-03-16 21:28:50  |  icon 조회: 365
첨부파일 : -

                          사  모  곡

                                               한  규  천

내가 태어나

맨 처음 한 말이

엄마였습니다

 

살아 오면서

수없이  부른 이름이

엄마였습다

 

마지막,  임종때

내가 부른 이름이

엄마였습니다

 

그뒤, 

한번도 부르지 못했습니다

불러도 대답할   이 가 없습니다

2019-03-16 21:28:50
59.23.13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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