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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고층건물高層建物, high-rise building)화재”시 화재진화 및 방재대책 강구해야
icon 정병기
icon 2020-10-10 18:44:20  |  icon 조회: 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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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고층건물高層建物, high-rise building)화재시 화재진화 및 방재대책 강구해야

 

도시발전의 상징처럼 여겨지며 우후죽순격 마구 생겨나는 고층건물 묻지마 신축이 더 문제,

서울시내 고층빌딩 화재 3년간 100건 육박할 정도, 기타 지방 대도시도 고층빌딩화재 빈발,

 

현재 고층건물 화재 발생시 화재진압이 느리고 장비의 부족으로 인한 피해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내의 경우 고층빌딩 화재 3년간 100건 육박하고 있으나 고층건물 화재시 속수무책인 실정이다. 이번 울산화재에서 보듯이 33층 주상복합 화재 울산 70m 고가 사다리차 없어 부산에서 출동하는데 6시간이 소요됐다고 한다. 대구경북도 고층건물 화재 취약점이 드러났다고 본다. 어디 이곳뿐이겠는가? 전국의 대도시가 대동소이하다고 본다. 상업용 빌딩은 100층을 능가하고, 주상복합건물이나 아파트 초고층으로 건설되고 있는 실정이며 고층건물이나 고층아파트가 증가하는 추세이나 이에 따른 화재예방대책은 뒤따르지 못해 화재발생시 많은 재산과 인명피해가 불가피한 실정이라고 본다.

 

현재 전국 대도시에는 고층건물(高層建物, high-rise building) 건축되는 현실에 소방안전설비는 미비한 실정이다. 60층 이상 화재진압이 가능한 고가사다리장비는 전국에 10여대뿐이라고 한다. 고층건물을 분산시키는 여러 가지 방법들이 고안되어 시공되어야 하며 고층아파트의 경우 인접 아파트와 연결 할 수 있는 하늘사다리를 연결하는 방안도 검토되어야 한다고 본다. 그리고 고층건물의 설계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바람이나 혹은 갑작스럽게 발생 할 수 있는 많은 변수를 감안해야 하고 수용인구 때문에 주도면밀한 생명안전장치가 필요하다고 본다. 고층건물을 건축시 우선 건축심의 할 때 화재안전기준은 반드시 엄격하게 세워놓아야 하며 화재발생시 대책이 강구되어야 한다고 본다. 해마다 고층건물 하재가 증가추세에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본다.

 

정부는 대도시에 신축되거나 이미 건축된 고층빌딩이나 주상복합건물 그리고 주거용 고층아파트에 관하여 환절기 화재발생을 예방하고 방지하기 위한 총체적인 안전점검이 필요하며 화재발생시 외장재로 인한 화재 번짐 현상이 없는지 집중관리하고 점검 시정 조치해야 한다고 본다. 특히 고층빌딩 재해 대응 중요성 보여준 울산 주상복합 화재에 대한 문제점을 타산지석으로 교훈삼아야 하며 다시는 유사한 고층빌딩화재발생이 되지 않게 철저한 정비점검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매년 반복되는 대형화재는 증가추세인데 화재진압시 불길 잡히지 않는 것은 키우는 가연성 외장재에 원인이 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이번 울산주상복합건물 화재에서 말해주듯이 이런 고층 건물에서 큰 불이 나면 진화와 대피도 힘들다는 실증적 사례가 하나 더 밝혀졌으며 이번울산화재는 천만다행으로 대형인명피해가 없었던 것만으로 천만다행이지만 그동안 비슷한 화재가 여러 차례 있었고 그 문제점도 낱낱이 지적된 바 있다. 그런데도 고쳐지지 않는 것은 불에 잘 타는 가연성 외장재 문제라고 지적한다. 건축시 외관의 미관이 중요하기는 하지만 화재발생시 화재진압이 어렵게 하는 문제가 도사리고 있었다고 본다. 정부는 지난 2015, 외장재 기준을 강화하는 건축법이 개정됐지만, 가연성 외장재를 사용한 30층 이상의 초고층 건물은 전국적으로 130여개나 되고, 90개동 이상이 사람이 거주하는 공동주택이 계속 증가추세에 있는 실정이고 현실이다. 그러나 외관을 중시한 가연성 외장재를 두른 고층 건물, 대형 화재 위험에 노출돼 있고 화재발생시 무방비상태라고 본다.

 

정부는 전국 대도시에 건축되는 고층빌딩이나 주상복합건물 그리고 고충아파트에 대한 고층 건축물 화재 안전기준 강화하고 고층건물 분포에 걸 맞는 화재진압시 사용하는 고층굴절 사다리차를 확대 보급해야 하며 고층아파트의 경우 인접아파트와 하늘사다리설치를 통하여 유사시 대비할 수 있게 검토 적용해야 한다. 주거문제를 해결한다는 명분으로 건축물에 대한용적률을 높여 초고층으로 건축되며 조망권의 인기로 인한 건축 붐이 일언마고 있어 화재발생시 사각지대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로 정부의 화재예방대책이 강화되어야 한다고 본다. 만일 화재발생시 건물 내 스프링 쿨러가 작동하게 사전 정기점검이 제대로 이루어져야 하며 건물옥상에 스프링클러 용량을 높여 나가야 한다고 본다. 일년 중 일교차가 많은 초가을이나 겨울문턱에 화재발생의 빈도가 높다는 점도 감안 적극적인 화재예방 노력이 요구되고 있는 실정으로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생활소방을 실천하게 되기를 바란다. /정병기<칼럼니스트>

 

2020-10-10 18:4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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