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생명체 호야 나무의 새순(筍)

새로운 희망을 안고 코로나 19도 두렵지 않고 아름다운 모습으로 돋아나 희망을 보여준다

2020-09-16     정지순 기자
호야

9월 16일 아침 아파트 베란다에서 바라보는 호야 나무는 화분에서 한창 새순을 내밀고 있다. 오래된 줄기에서는 꽃도 피지만 새롭게 태어나는 순들이 알록달록한 색으로 돋아나 더 아름답게 느껴진다.

새순들이 돋아난 줄기에서는 언제쯤부터 꽃이 필지는 알 수 없다. 아마도 오랜 시간이 지난 뒤에야 볼 수가 있을 것이다. 우선 새순의 아름다운 모습 보는 것만으로도 흡족하다.

호야

지난해 10월 24일 자 본지에서 ‘별이 내려와 꽃이 되다, 호야꽃’ 로 기사화 된 적도 있다.

http://www.seniormaeil.com/news/articleView.html?idxno=13669

호야꽃은 집단으로 무리를 이루어 별 모양으로 꽃을 피우며 그 모양이 오종종하여 별을 부은 듯하게 보인다. 호야꽃은 봄부터 피기 시작하여 여름 내 덩굴줄기마다 꽃을 피우고 가을에도 피고 있다. 꽃은 오래된 줄기에서만 핀다. 꽃말은 고독한 사랑, 아름다운 사랑,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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