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시연꽃 꽃피우다

가시연꽃은 우리나라 자생식물 중에서 가장 잎이 크고 가시가 많은 긴 꽃대에서 꽃을 피운다. ( 환경부 멸종위기 야생식물 2급)

2019-07-22     정지순 기자
가시연꽃이

가시연꽃이 가시가 많은 꽃자루에서 뾰족이 나오며 꽃을 피운다. ( 환경부 멸종위기 야생생물∥급)

 

가시연꽃은 우리나라 자생식물 중에 가장 잎이 커서 지름이 보통 20 CM~120 CM 정도에 이르기도 하며 가시가 많은 긴 꽃대에서 꽃을 피운다. 낮에는 벌어졌다가 밤에는 닫히기를 며칠 계속하다 물속으로 들어가 종자를 형성하는 폐쇄화이다.

가시연꽃이

 

21일 대구 수목원 수목정에 있는 가시연에 꽃이 피고 있다는 정보에 비가 걷히자 바로 달려가 촬영 해 본다.

가시연꽃은 수련과의 한해살이 남방계 수생식물로 중부 이남의 오래된 연못, 저수지, 호수에 산다.

잎과 줄기 열매 식물채 대부분이 가시로 덮여있다.

어린잎은 콩팥 모양이지만 자라면서 타원형을 거쳐 성숙하며 원형이 되며 가시가 달린 긴 잎자루가 있어 물 위에 뜬다. 잎의 윗면은 주름이 지고 광택이 나지만 아랫면은 진한 보라색을 띠며 잎맥이 두드러지게 나와 있다.

가시연
가시연

 

가시연 은 7 ~ 8월에 밝은 자주색 꽃이 피며, 열매는 익으면 검게 변하며 씨앗은 말려서 약용하거나 식용한다.

 

대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