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베(Galvė) 호수의 트라카이성을 찾아서

발트 연안, 리투아니아의 옛 성으로 유명 관광지다.

2019-07-18     이철락 기자 science79@edunavi.kr

리투아니아는 발트해 동쪽 연안에 접해 있는 세 국가 중 맨 아래에 자리를 잡고 있다. 750개가 넘는 강과 2,830여 개의 크고 작은 호수로 이루어진 삼림과 호수의 나라이다. 여름은 온난하고 겨울도 그다지 춥지 않은 온대성 기후이다.

호수

 

리투아니아(Lithuania)의 갈베(Galvė) 호수는 수도 빌늬우스에서 자동차로 약 30분 정도로 가까운 거리에 있다. 트라카이(Trakai) 성은 갈베 호수 위 작은 섬에 지어진 옛 성이다.

트라카이성에
요트

리투아니아는 북유럽의 다른 나라들보다 경제적으로 비교적 물가가 싼 편이다. 요트를 타는 동안 선장 네오는 친절을 베풀고 여행의 즐거움을 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작은

발트 3국은 1989년 8월 23일, 탈린(에스토니아), 리가(라트비아), 빌늬우스(리투아니아)에 이르는 약 600km라는 대규모 인간 띠(Human Chain)를 연결하여 노래를 부르며 옛 소련 연방의 지배에 비무장으로 저항했다. 그 결과 1990년 3월 리투아니아를 시작으로 독립을 선언하였고, 소련 연방은 점차 해체되기 시작하였다.

인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