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교동 연지, 연꽃과 봉황대

연꽃이 활짝 펴 행락객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는 김천의 명소 교동연지 연꽃과 연지 중앙의 봉황대

2019-07-09     정지순 기자
김천
연지주변의
연지의

연꽃이 활짝 펴 행락객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김천 교동 연지 중앙에 있는 봉황대, 경북 문화재자료 제15호

소재지 : 김천시 밀양대로 2111 (교동 820-1)

교동 연지 주변은 봄철 벚꽃 전경으로도 유명 한곳이며, 또한 가을철 주변 단풍전경으로 이름 난 곳이다.

봄, 가을은 다녀왔지만 7월 여름철에는 처음 들리는 곳이다.

7월 7일 연꽃이 필 때라 처음으로 이곳 연꽃촬영으로 왔지만 벌써 꽃이 활짝 펴 봉오리 보다 연꽃잎이 떨어지는 연꽃이 많이 보였다.

연지
연지의
연꽃의
활짝핀
연지의
교동

 

교동 연지 중앙에 있는 봉황대, 이 건물은 선비들이 자연과 풍류를 즐기면서 학문을 닦기 위해 세운 정자로, 정확한 건립 연대는 알 수 없다고 한다.

조선 영조(英祖)47년 (1771) 군수 김항주(金恒柱)가 구화산에 있던 건물을 산 밑으로 옮기고 봉황대(鳳凰臺)라 하였다.

그 후 정조(正祖)16년 (1792)에 군수 이성순(李性淳)이 보수하였으나 고종(高宗)27년 (1838)에 붕괴되어 군수 이능연(李能淵)이 현재의 자리로 옮겼다.

동황 27년과 1978년에 보수가 있었고 계란모양의 연화지(鳶嘩池)가운데 북향으로 배치되어 있다.

봉황대는 출입문인 일각문에 “조양문(朝陽門)”이라는 현판이 걸려있고, 일각문을 마주 보고 있는 정면3칸, 측면3칸 규모의 누각형식 건물이다.

막돌로 쌓은 기단위에 마루방의 네 기둥은 4각 기둥을, 나머지는 둥근 기둥을 세웠다. 처마는 겹처마이고, 지붕은 팔작지붕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곳에서 가을단풍의 전경과 경주 반월지에서 몇 년 전 한창 연꽃의 아름다운 모습을 보일 때 촬영한 것이다.

교동
교동
2014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