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는 우리의 푸른 국토

- 제24회 바다의 날 기념행사 -

2019-06-06     전태행 기자

제24회 바다의 날을 기념하기 위한 제23회 전국 웅변, 글짓기, 동화구연, 미술, 시 낭송 대회를 바다‧강 살리기운동 본부(총재 윤상현) 주최 한겨레 웅변문화 교류협회(이사장 김부자) 주관으로 지난 1일부터 3일간 오전 9시부터 부산 자유회관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1일 오전 9시부터는 웅변대회 및 글짓기 시상식이 있었으며, 2일 오전 9시부터는 동화구연대회, 3일 오후 1시부터는 시 낭송대회와 미술 시상식을 했다.

낭송가들

특히 시 낭송대회에서는 전국 시 낭송가 127명 참가하여 해양의식 함양을 위한 바다와 강 등 자연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고취시키는 내용의 시를 선정 낭송했다.

시 낭송 본선에 참가한 21명의 낭송가는 지난달 22일 각 시‧도에서 예선을 거처 시‧도 본부장이 추천한 낭송가들이 본선에 참가하여 전체 대상 1명, 대상 3명, 특상 6명, 최우수상 10명, 우수상 약간명 등 푸짐한 상을 줬다.

이날 대구 국제 아름다운 소리협회(이사장 류선태)는 지난 상화 문학제 시 낭송 대회에서 입선으로 김미경, 이영자 낭송가의 입상에 이어 이번 바다의 날 기념행사에서는 대상 정윤순(해양수산부장 관상), 특상 장오련(부경대학교 총장상), 심수자(부산시장상), 최우수상 강명화(남해지방해양경찰청장상), 이해리(부산일보사 장상), 김미경(해양환경공단 이사장상)을 수상하는 실적을 올렸다.

수상

특히 대상을 받은 정윤순 낭송가는 정호승 시인의 시 '연어' 를 낭송하여 강에 대한 자연 환경보호를 청취자들에게 고취 시켰으며, 류 이사장은 매년 다른 시 낭송대회에서 소속 낭송가들이 여러 차례 대상을 입상시킨 실적을 거양한 바 있다.

이영자(국제 아름다운 소리협회 국장) 씨는 “통일신라 시대 해상왕 장보고가 청해진을 실시한 날을 기념해서 제정한 바다의날을 맞아 바다의 중요성과 미래 발전 기능성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되기를 바랍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