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을 위한 실버로빅 프로그램 운영

대구 서구청 노년층을 위한 맞춤형 운동 실시

2019-05-15     염해일 기자

대구 서구보건소(보건소장 이희숙)는 대구에서 노인인구가 가장 많은 서구의 특성에 맞추어 노년층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운동인 실버로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실버로빅 프로그램은 노년층의 신체적 변화에 따라 필요로 하는 근력, 지구력, 유연성 등을 키우는데 효과적인 운동이다. 또한, 혈액 순환체조로 심뇌혈관질환, 대사성증후군 등 만성질환 예방과 레크리에이션 수업으로 우울증 예방 및 스트레스 해소에 효과적으로 노년기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된다.

실버로빅 프로그램은 내당동에 위치한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3기(▲1기:3월~5월 ▲2기:6월~8월 ▲3기:9월~11월)에 걸쳐 매주 화·목 13:00~14:00에 진행된다.

이희숙 서구보건소장은 “실버로빅은 어르신들이 즐기면서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건강증진을 도모할 수 있는 운동으로 서구의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년기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실버로빅 프로그램에 대한 문의나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건강생활지원센터(☎663-3233)에 신청하며, 2기는 5월 13일부터 선착순으로 30명을 모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