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보건소 6월 10일부터 원도심 새청사에서 업무 시작

치매안심센터, 건강증진관, 정신건강복지센터, 한방실, 치과실, 재활치료실 등 갖춰 양질의 건강관리서비스 제공

2019-05-15     장광현 기자
예천군

예천군보건소(소장 윤귀희)가 오는 6월 10일(월)부터 예천읍 노상리에 위치한 새로운 청사에서 진료와 민원업무를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새청사는 대심리로 이전한 구 예천군청사를 리모델링한 것으로 1997년 외곽지인 동본2리로 이전후 22년만에 원도심으로 다시 돌아오게 됐다.

시내 중심가에 위치한 보건소는 치매안심센터, 건강증진관, 정신건강복지센터를 비롯해 한방실, 치과실, 재활치료실 등 보건의료시설이 한곳에 모여 있어 주민들에게 더욱 편리하고 효율적인 진료공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윤귀희 보건소장은“그동안 보건소는 외곽지에 있어 이동에 따른 불편이 있었는데 새청사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쾌적하고 편안한 분위기속에서 군민들이 양질의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소 청사 이전으로 군청사 이전과 신도시로의 인구 유출로 인한 원도심 공동화 방지와 상권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