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사람들의 모임'에서 '사랑의 장학금' 전달

달서구 월성 2동 '따뜻한 사람들의 모임' 취약 계층 학생에 장학금

2019-04-24     조희자 기자

4월22일 달서구 월성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따뜻한 사람들의 모임’ 관계자들이 ‘사랑의 장학금’ 전달식을 했다.

이번 나눔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중·고등, 대학생 8명에게 학업에 정진하며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장학금(500만원)을 전달했다.

월성2동

지난 1월 29일에도 행복한 설을 보낼 수 있도록 저소득주민 20세대에 100만원(세대당 5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도 지원했다.

월성2동 ‘따뜻한 사람들의 모임’에서는 2017년부터 월성2동의 주민들에게 연간 1천 2백만원이상의 후원물품을 지원해 왔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당면 애로사항을 모니터링하고 다양한 후원사업을 할 계획이다.

월성2동 ‘따뜻한 사람들의 모임’은 어려운 주민이 밀집된 월성2동 주민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심어주고자 뜻을 모은 기업가, 자영업자, 주부 등 각계각층의 주민들로 2016년 9월에 구성하였다.

김두환 따뜻한 사람들의 모임 회장은 “오늘 장학금을 지원받는 학생들이 갖고 있는 꿈을 이뤄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라며, 학생들이 경제적인 이유로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