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남천강 둔치, 소원 담아 '달집태우기' 시민 안녕·화합

2024-02-21     여관구 기자
주민들이

경산시 남천면 청년회(청년회장 김영균)는 오는 24일 남천강변 둔치에서 시민들의 안녕과 화합을 위한 '제21회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를 개최한다.

지난해

이날 오후 2시부터 마을별 윷놀이 및 노래자랑이 진행되며, 새마을 부녀회가 찾아오는 시민들을 위한 먹거리를 준비할 예정이다. 기원제 및 달집 점화는 달이 떠오르는 시간을 맞춰 오후 5시 50분 이후 시작한다.

2024년

새해를 맞아 경산시가 설치했던 남천둔치 소원성취대에 소원지도 함께 태워 경산시민들의 소원을 기원하고, 시민들을 위해 소원지를 적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김영균 청년회장은 “이번 행사가 시민들의 안녕과 건강을 기원하며 희망찬 새해를 시작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