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 ‘봄철 농촌일손돕기’ 펼쳐

울릉군 45농가 대상 35개 기관단체 참여... 산채 수확기 일손부족 해소 차원

2019-04-10     강문일 기자

울릉군 45농가를 대상으로 35개 기관단체가 참여하는 ‘봄철 농촌일손돕기’가 30일까지 이어지고 있다.
울릉도 봄철 농촌일손돕기는 산채 수확기에 일시적인 일손부족으로 산채 채취가 적기에 이뤄지지 못해 품질 저하 및 수확시기를 놓치지 않기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올해도 울릉군청, 해군118조기경보전대, 공군 제8355부대, 울릉군여성단체협의회, 울릉경비대, 울릉교육지원청, 농업관련기관단체 등 300여 명이 참여해 농촌사랑 1사1촌 자매결연 농가, 환자, 여성 농업인, 고령자 및 노약자 등 노동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우선 대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울릉군,

 

김병수 울릉군수는 “농촌일손돕기 지원은 일손이 부족한 시기에 여러 기관단체의 협조로 산채를 적기에 수확해 품질 좋은 산채를 생산할 수 있고, 노동력이 취약한 농가에도 희망을 주는 사업으로 농가소득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