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연금공단 대구지부, 폐화분 재활용 반려식물 나눔활동 전개

대경상록원예치료봉사단 20여명, 대구동호상록아파트 입주민과 함께

2023-05-02     여관구 기자
연금공단

공무원연금공단(이하 ‘공단’) 대구지부는 19일 대구동호상록아파트에서 아파트 입주민과 함께 ‘폐화분 재활용 반려식물 나눔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공단 관계자와 퇴직공무원으로 구성된 대경상록원예치료봉사단 20여명이 참여했다. 봉사단은 아파트 입주민들이 가지고 온 폐화분에 실내에서도 관리하기 용이한 반려식물들을 함께 심으며 봄꽃의 향기를 가득 날렸다.

공단 여환희 대구지부장은 “폐화분은 말 그대로 버려지면 쓰레기지만 회수해 활용하면 자원이 된다.”며 “이번 폐화분 반려식물 나눔활동을 통해 환경보호 및 자원 선순환의 실천과 함께 코로나로 멀어진 이웃 간 만남의 장이 됐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경상록원예치료봉사단은 지역 노인복지센터에 월 2회 정기적으로 방문하여 초기치매어르신과 함께 꽃을 심는 등 다양한 원예활동을 진행하며 치매예방활동에 활발하게 참여하고 있다.

담당부서는 대구지부장 여환희(차장 배인석/053-715-5410)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