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란노아버지학교운동본부와 장로회신학대학, '영적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업무협약
아버지학교는 목회자 가정의 안정을 위한 교육 장신대는 신학대학생의 교육 참여 지원 영적 인재 양성을 위해 서로 협력
2023-04-17 류영길 기자
28년을 한결같이 가정회복을 위해 달려온 (사)두란노아버지학교운동본부와 120여 년간 교회와 민족을 위해 진리의 빛을 이어온 장로회신학대학교가 영적 인재 양성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하고 14일 장로회신학대학교 대회의실에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양 기관은 '하나님 아버지의 뜻 가운데 믿음의 가정을 세우는 아버지의 정체성과 아름다운 세상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 교회, 목회자를 위하여' 업무 협약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 두란노아버지학교는 교육을 통해서 신학생 및 목회자가 가정과 교회를 올바르게 이끄는 경건한 리더십을 발휘하도록 협력하며
▶ 장로회신학대학교는 신학대학(원)생들이 교육과정에 참여하는데 필요한 편의를 제공한다는 것이 협약의 주요 내용이다.
장로회신학대학교 김운용 총장은 “목회자 가정이 건강해야 교회가 건강해진다, 어쩌면 평신도 가정의 아버지를 바로 세우는 것도 참 중요한데, 목회자 아버지들을 바로 세우면 두세 배의 영향력으로 나타나지 않을까 생각한다”라며 인사말을 전했다.
최성완 아버지학교 이사장도 “교회 목회와 세계 선교를 이끌어 갈 신학생들이 행복한 사역을 했으면 좋겠다. 그러려면 먼저 그들 가정이 행복해야 하고, 그 콘텐츠로 목회를 행복하게 할 수 있을 것”이라는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