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전통시장·소상공인 특판전 대대적 개최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11.1. ~ 11.15.)중 지역 내 전통시장, 지역판매장, 온라인몰에서 다양한 할인 및 사은행사 진행

2022-11-01     정양자 기자

대구시는 2022년 코리아세일페스타(11.1.~11.15.)와 연계해 전통시장, 로컬푸드 판매장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몰에서 지역 소비 진작 행사를 개최한다.

전통시장

고물가에 따른 민생경제 어려움이 심화되는 가운데 ‘사는 게 즐거워지는 모두의 쇼핑 축제라는 슬로건으로 11월 1일(화)부터 15일(화)까지 15일간 코리아세일페스타가 범국가적으로 개최됨에 따라, 사는(Shopping) 즐거움이 사는(Living) 즐거움이 되는 모두의 쇼핑주간이다.

대구시도 이 기간 집중적인 특판전을 마련해 지역 소비 붐 확대와 경기 활성화를 기할 예정이다.

먼저 관내 45개 전통시장이 참여하는 ‘전통시장 세일페스타’ 행사는 11월 1일(화)부터 15일(화)까지 특정시장에서 일정 금액 이상을 구매한 고객에게 온누리상품권 등 다양한 사은품을 지급할 예정이며, 서문 야시장과 칠성 야시장에서는 고객 참여 이벤트를 통해 야시장 전용 상품권을 증정하고, 산격종합시장·약령시장·현풍백년도깨비시장 내에 있는 청년몰에서도 SNS 청년몰 홍보 참여 고객에게 전용 상품권을 지급한다.

또한 비대면 판매 활로 지원사업을 통해 발굴 및 개발한 우리 전통시장의 밀키트 제품도 11월 10일(목), 11일(금) 양일간 네이버 라이브커머스 쇼핑(마켓미소) 방송을 통해 집중 판매된다. (봉덕시장 중화비빔밥, 칠곡시장 참기름, 약령시장 장아찌 세트, 도라지 정과, 칠성시장 젓갈, 관문상가시장 죽 등)

아울러 대구경북상생장터, 대구경북공예협동조합 전시판매장, 사회적경제유통지원센터판매장 3개소 및 로컬푸드 직매장 5개소 등 8개 지역판매장에서도 각각의 대표상품에 대한 할인 및 사은품 증정 행사가 진행된다.

그리고 이 기간 온라인 판매 행사로는
먼저 디지털커머스 전문기관인 소담스퀘어가 주관하는 라이브커머스 방송(10개 상품)과 인터파크·쿠팡을 통한 기획전(400개 상품)이 열린다. 민생상회(네이버 쇼핑라이브, 11.05~11.15), 쿠팡(11.11~11. 30), 인터파크(11. 15.~ 12. 15.) 등 사이트 배너를 통해 진행한다.

지역제품 판매 플랫폼인 ‘다채몰’, ‘무한상사몰’, ‘사기충전몰’에서도 중·소상공인 상품 기획전을 통해 5% ~ 30% 할인 행사를 동시에 실시한다.

그 밖에 특판전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재)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 홈페이지(www.dtmsa.or.kr)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정의관 대구시 경제국장은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 중 우리 지역 전역에서 진행되는 다양하고 풍성한 특판전을 통해 전통시장과 소상공인들의 좋은 상품을 시민들이 많이 구매해 지역 경제가 더욱 활기를 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