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경상북도 연합회장기 한궁대회

2022-10-20     김교환 기자

 

대한노인회 경상북도연합회(회장 양재경)10월18일() 10시 영주 세계풍기인삼엑스포 상설무대에서 제1회 경상북도연합회장배 한궁대회를 개최하였다. 각 시군 노인지회장을 비롯한 각계각층의 내빈들이 다수 참여한 가운데 7개 시·군( 영주안동경주, 김천, 구미, 칠곡, 청도)선수 100여 명이 참가하였다. 진행은 대한노인회 영주시지회(회장 황기주)와 한궁협회 중앙회 및 경상북도 한궁협회(회장 김교환)의 협조로 진행되었다. 개회식에서 양재경 회장은 한궁이 경로당과 같은 좁은 실내에서도 가능한 노인들을 위한 안성맞춤의 배우기 쉽고 집중력이 요구되는 경기로 남녀노소, 장애인이 다함께 어디서나 즐길 수 있는 경기임을 강조했다. 특히 인성교육에 좋은 프로그램으로서의 다양한 장점을 갖고 있으므로 도내의 각 경로당에 많이 보급되기를 당부하였다. 이어서 인삼엑스포조직위원장인 이희범회장의 환영사로 풍기인삼의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하는 축제장을 고루 살펴보시고 몸과 마음을 마음껏 힐링하는 시간을 가지라는 당부가 있었다.

 

이날 경기에서 최우수상으로 안동시지회팀이 우승기와 상금을, 준우승과 3위팀은 영주시와 김천시가 각각 차지하였으며 개인최우수상으로는 남자부에 영주시지회 석충근, 여자부는 안동시지회 소속 김성운이 차지했으며 최고령자선수로 권 병삼(86, 안동)이 장수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