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인공지능 시대 어떻게 생활할 것인가?

우리가 만든 편리한 인공지능 미래 인간이 지배당할까 두려움

2022-10-18     장명희 기자

인간은 누구나 더 편리한 삶을 추구하고자 한다. 그래서 새롭고 독창적인 것을 발견하여 사람들 욕구에 부응한다. 편리함은 우리에게 편안하고 안락한 삶의 기회를 제공하지만, 또한 미래에 예측할 수 없는 상황도 벌어질 것 같은 생각이 든다.

인공지능 기능이 탑재된 기계가 일상생활 속으로 들어오고 있다. 이렇게 생활 속에 파고드는 것이 편리함을 느끼지만 불안감이 증가하기도 한다. 미래가 편리함 때문에 어떻게 펼쳐질까 두렵기도 하다. 인공지능은 우리 시대의 흐름이다. 또한 흐름을 거역할 수 없다. 시대의 흐름에 맞춰 사는 것이 일상사이기도 하다.

인간이 하던 일을 인공지능이 대체하면서, 앞으로 일할 기회가 줄어드는 것은 명확한 사실이다. 요즈음 급격한 실업률이 증가하는 것도 사람의 일을 인공지능이 대체하기 때문이다. 어쩌면 함께 풀고 고민해야 할 일들이다. 일자리가 줄어들면 생존에 위협을 받는다. 인공지능에 밀려 사람이 설 자리를 잃지 않을까 걱정도 된다.

지금 시대의 흐름이 인공지능이라고 말하지만, 인공지능이 모든 것을 하는 만능 박사가 될 수 없다. 인간만이 할 수 있는 분야가 있고, 그 분야를 찾아서 특성화시킨다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인간과 인공지능이 함께 살아갈 수 있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다.

인간이 할 수도 있지만, 인공지능이 효율성이 높은 것도 많다. 단순 육체노동 같은 일은 인간이 인공지능과 비교해 보면, 경쟁력에서 훨씬 뒤떨어진다고 할 수 있다. 이런 상황에서 인간은 어떤 일을 해야 하고 일자리를 만들어야 할까 생각하고 고민해야 할 일이다.

인간만이 할 수 있는 일을 극대화해야만 한다. 쉽게 말하면 인간 본질에 관한 것이다. 인간의 심리는 오직 인간만이 진단할 수 있고, 치료할 수 있다. 감정을 가지고 경험하고 그것을 표현하는 것은, 인간이 가지는 특권이다. 인간의 감정은 많은 생각을 통해 나타낸다. 끊임없이 탐구하는 과정이다. 인간의 특성을 가장 잘 보여주는 곳에서 나올 수밖에 없다. 인간만이 가지는 고유한 영역을 유지해야 한다.

‘인간은 감정의 동물이다’. 이것마저 인공지능이 지배할지도 모르는 시대가 올까 두려운 생각이 든다. 인간이 만든 기계화에 자칫, 사람이 기계에 지배당할지 모르는 시대에 살고 있다. 미래는 어떤 시대가 다가올지 예측 불가능하다. 우리는 새롭고 편리하게 더 나은 삶을 살려고 하는 본능이 있다. 아무리 시대가 바뀌어도 ‘미래는 사람이 답’이고, ‘사람이 세상의 주인공’이라는 것을 덧붙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