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문인협회, '2022년 순우리말 글짓기 전국 공모전' 시상식 개최

'대상' 성경자 시인을 비롯한 25명 시인 수상

2022-09-27     여관구 기자
대한문인협회,

(사)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대한문인협회(이사장 김락호 이하 ‘협회’)는 '훈민정음'으로 한글이 만들어진 것을 기념하기 위하여 '2022년 순우리말 글짓기 전국 공모전'을 지난 7월 20일부터 8월 10일까지 협회 시인들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그 결과 9월 24일(토) 오후 1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내 시립미술관 대강당에서 시상식을 했다. 글짓기 시상식에 앞서 신인문학상 시상식이 있었다.

신인문학상수상자는 김국현, 김지수, 전경자, 전효진, 김혜경, 서흥열, 이준숙, 김은경, 이호원 시인 등 작가 3명과 시인 6명 총9명이 등단 했다.

'2022년 순우리말 글짓기 전국 공모전' 심사결과 대상에는 성경자 시인(상금 1백만원, 상장, 상패), 금상은 정기현, 임숙희 등 시인 2명(상장, 상패), 은상은 유영서, 박치준, 박희홍, 민만규, 김정섭등 시인 5명(상장, 상패), 동상은 이동백, 주야옥, 박남숙, 황다연, 최이천, 이진석, 이민숙, 최명자 등 시인 8명(상장), 장려상은 임판석, 서금순, 김연식, 김정숙, 고지영, 염경희, 백승운, 기영석, 장선희 등 시인 9명(상장) 모두 25명이 수상을 했다.

대상

시상식에 앞서 김락호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오곡백과가 무르익어가고 하늘이 참 맑고 깨끗한 오늘, 제73회 대한문학세계 신인문학상 시상 및 2022년 순우리말 글짓기 전국 공모전 시상식에 한걸음에 달려와 좋은 성적으로 수상하신 시인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며, "덕분에 가을만큼이나 풍성한 회원님들의 열정으로 시상식을 성대하게 잘 마쳤습니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시집을 출간하여 많은 독자들에게 사랑을 받는 시인과 신인문학상을 받으신 작가 및 시인, 신인 문학인을 발굴하여 추천해 주신 시인님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