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2022년 벼 작황평가 및 조생종 벼베기 실시

금년 쌀 생산량 평년과 비슷하거나 많을 것으로 예상

2022-08-29     윤필태 기자
조생종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6일 오전 11시부터 상주쌀 연구회 육묘장에서 상주쌀연구회, 식량과학원 상주출장소, 공무원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벼 작황평가회 및 조생종 벼베기를 실시했다.

이 날 행사에서 조생종과 중만생종 재배현장을 둘러보고 금년 벼 재배 시 애로사항과 예상 수확량에 대해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고 지역별 생육현황 공유와 일품벼 대체품종에 관해 논의하였으며 이날 실시한 벼베기는 조생종 품종인 조평으로 상주에서 주로 재배하는 중만생종 품종인 일품벼 보다 수확기가 빠르고 10a당 567kg의 높은 생산량과 도열병, 줄무늬잎마름병에 강하고 벼의 키가 67cm로 작아 도복에 강한 장점이 있으며 금년 벼베기는 빠른 추석으로 8월 말 조생종 품종부터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정수 기술보급과장은 “금년 쌀 생산량은 수확 전까지 태풍이나 비 피해 없이 기상조건이 양호할 경우 평년과 비슷하거나 많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