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짝 핀 벚꽃에 가슴이 '콩닥콩닥'

신호대기조차 즐거운 두류공원로 벚꽃 잔치!

2019-03-29     임동빈 기자

두류공원로에는 상춘객들이 아침부터 사진 찍기에 분주하다. 며칠전부터 터지기 시작한 벚꽃들이 오늘은 활짝 펴서 지나는 사람들을 불러 모은다. 자전거를 타고 사람들 속으로 들어가 보았다.

조금 더 돌아가니 성당 못에도 많은 사람들이 꽃 냄새를 맡으며 데크로 만들어놓은 둘레길을 산책하는 모습들이 꽃처럼 화사하다

성당못

두류공원로를 지나는 차량들도 신호대기가 즐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