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소방서 강창주 소방사, 비번 날 차량 단독사고 현장에서 생명을 구하다!

2022-06-09     한완수 기자
영주시

안동소방서는 지난 5일 16시 20분경 영주시 이산면 지동리 인근 도로에서 발생한 차량 단독사고 현장에서 생명을 구한 안동소방서 소속 강창주 소방사의 미담사례를 전했다.

당시 강 소방사는 비번 날로 개인 차량을 운행 중 전방에 발생한 차량 단독사고를 발견하여 사고현장으로 접근했다. 강 소방사는 먼저 119종합상황실로 신고해 사고 위치와 환자의 상태를 설명했으며, 이후 구급차가 도착할 때까지 현장을 지키며 환자 지혈 등 응급조치를 취했다.

소식을 전해들은 심학수 안동소방서장은 “도로상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는 자칫 2차 사고까지 유발할 위험성이 있다”며 “강 소방사의 신속한 조치와 구급차가 도착 할 때까지 환자의 곁을 지키는 책임감 있는 행동을 크게 칭찬 한다”고 전했다.

안동소방서

한편, 강창주 소방사는 2020년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되어 현재 119구조구급센터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평소 적극적인 훈련 참여와 장비관리 등 열정 가득한 직장 생활로 다른 직원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