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매일 딱딱한 리모컨만 같아라
다른 번지 수 찾지 말고,,
2022-05-23 배소일 기자
출장 다녀온 남편과 한 달 만에 침대에 누웠다. 막 잠이 들려는데 아내 어깨를 더듬더듬거린다. 천천히 등 선을 쓸어 내리더니, 엉덩이께서 뚝 멈춘다.
그러더니 갑자기 돌아눕고는 조용해지는가 싶더니 아예 깜깜 소식이다. 반갑던 스킨십 진도가 궁금한 아내가 물었다.
"여보, 왜 멈춰?"
남편은 대답했다
"리모컨 찾았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