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영주시지회 부설 노인대학 개강식

2022-05-09     김교환 기자

대한노인회 영주시지회(회장 황기주) 부설 노인대학(학장 박영교) 개강식이 대한노인회 2층 강당에서 5월 4일 오전 10시에 개최되었다.

이날 재학생 2학년 38명이 개강하였으며, 2022년도에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입학생은 모집하지 않았다. 앞으로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씩 11월 30일까지 각 분야의 강사를 초정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본 대학은 1학년을 마친 후 코로나19로 2년간 운영되지 못하여 2학년으로 다시 수업을 개강하였다. 교양과목, 건강관리, 지능습득, 기타의 내용으로 운영되며 강사는 노인문제 전문가, 관내기관 단체장, 사회저명인사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으며, 문화체험과 선진지견학 등 자기발전의 좋은 기회가 마련된다.

영주시지회장은 “인생은 평생 학습이다란 말이 있듯이 공부한다는 것은 육체적·정신적 연령이 그만큼 젊어지고 있다는 증거이며 늘 지역사회의 선도적인 역할을 다해 주시길 바라고 특히 봄철 건강관리에 각별히 주의하실 것을 당부 드린다"고 했다.

박영교 노인대학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힘들었지만 노인대학을 잘 운영하여 앞으로는 밝고 활기차게 한해를 잘 이끌어 나가자고 말했다.

배진태 영주시청 문화복지 국장은 지금까지 코로나19를 잘 이겨냈지만 방역수칙을 잘 준수하여 건강하고 보람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