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대구 지하철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며 2022-02-23 박영자 기자 사진 중앙로역 3번 출구 연기되어 사라진 통곡과 슬픔 내 맘속 불을 꺼준 그날 그 자리 아물지 않는 유가족의 고통, 후유증에 시달리는 부상자들. 대구 지하철 참사는 19년이 지난 오늘에도 여전히 우리에게 물음표를 던진다. 우리 사회는 '안전 불감증'에서 벗어났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