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이모작 ... 달서구, 지역 최초 신중년을 위한 '달서50플러스센터' 건립

달서구는 옛 성당동 현장민원실(성당로 17)에 '50플러스센터·달서평생학습관'을 개관했다

2022-02-21     박영희 (안젤라) 기자
대구

대구 달서구청(이태훈 청장)은 성당로에 신중년을 위한 달서50플러스센터 달서평생학습관을 건립해 21일 10시에 개관식을 개최했다.

달서50플러스센터 겸 평생학습관은 신중년 세대(만 50~64세)의 맞춤형 지원을 위한 서비스 제공과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해 건립됐다. 이번 개관을 계기로 신중년 세대의 제2인생설계, 제2경력개발, 자기계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센터·학습관은 특별교부세 7억원과 구비 7.6억원을 투입해 옛 성당동현장민원실(성당로 17)을 리모델링해 지었다.

연면적 531.05㎡ 규모(지하1, 지상2층)로 강당, 강의실, 학습동아리방, 식물공방 등 평생학습공간을 조성했다.

올해는 3월부터 특수시책사업으로 신중년 경력개발 ‘나도 전문가, 新인생대학’을 운영된다.

1층에

 

아늑한

세부 프로그램은 ▲ 녹색일자리 창출을 위한 실내농업전문가(꽃풍선제작자, 나무화분인테리어, 커피버섯농부 등) 양성과정 ▲ 보건·헬스케어를 위한 노인스포츠지도사·치매예방관리사·베이비시터 양성과정 ▲ 취·창업지원형 교육으로 온라인 쇼핑몰 창업 지원 교육, 취·창업 인큐베이팅 등, 3월초 치매예방관리사 양성과정 개강을 시작으로 다양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달서50플러스센터·달서평생학습관이 제2의 인생을 준비할 수 있는 배움터이자, 사회활동으로 축적한 경험과 노하우를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다양한 사회활동으로 인생 후반기를 새롭게 설계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2024년까지 월성1동복합청사 내 평생학습관 추가건립을 추진하여 구민들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