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행복대학 명예학위 수여식

1년 과정 경북도민행복대학 명예학위 수여식 도내 19개 시군 대표 모여 졸업식

2021-12-22     예윤희 기자
학위
행사장.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21일(화) 오후 2시부터 경북도민행복대학 명예학위 수여식이 있었다.

코로나19로 인해 도내 799명의 졸업생 중 시군별 10명 내외의 인원만 참석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총장인 이철우 도지사, 경북도의회 고우현 의장을 비롯한 내빈들이 참석하여 졸업생들을 축하해 주었다. 졸업생들은 각 시군에 마련된 캠프스에서 위탁대학의 지도로 주 1회 2시간씩 30주의 과정을 마치고 졸업을 하게 된 것이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전체 799명 중 남녀 대표에게 명예도민학사학위 수여 및 우수학습자 19명(총장 감사패),  수기공모전 입상 19명, 우수 코디네이터 2명, 학생회 대표 7명에게 수여한 공로상 시상이 있었다.  

한편 각 시군 캠퍼스에서는 다른 날짜에 각각의 학위수여식이 별도로 진행된다. 기자가 속한 청도캠퍼스에서도 대구한의대학교에서 주관하여 64명이 20일(월) 별도의 학위 수여식을 가졌다.  

경북도민대학은 올해 1기를 시작으로 내년에도 2기를 모집하여 운영한다.

석사과정

 

또 내년부터 명예도민 석사학위과정도 개설하기 위해 대구한의대학교를 비롯한 도내 6개 대학과 석사과정 운영을 위한 MOU 체결식이 있었다. 60세 이상 경북도민을 대상으로 경북도민행복대학에 관한 문의는 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053-850-9607~8)으로 하면 된다.

인터뷰.

 

본 기자도 졸업을 앞둔 인터뷰에서 "도민행복대학이 앞으로도 계속 운영되었으면 좋겠다"고 홍보를 했더니, 졸업식장에서 동영상으로 나와 홍보에 한몫을 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