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을 위한 피안의 여정, 전통상례문화 학술대회

한국 전통상례문화 전승 및 세계화 (사)나라얼연구소 국내외 석학 세미나

2021-11-29     김재도 기자

(사)나라얼연구소(소장 황영례)는 삶과 죽음의 문화를 살펴보고, 삶의 깊이를 생각해보는 '제8회 전통상례문화 학술대회'와 '전통상여 행렬 시연' 행사를 가졌다.

나라얼연구소는 지난 8년 동안 매년 '한국 전통상례문화 전승 및 세계화 방안' 국제학술세미나를 개최해왔다. 올해는 '삶을 위한 피안의 여정-국가, 신원 그리고 피안'이라는 주제로 26일(금) 대구가톨릭대학교 산학협력관에서 행사가 열렸다. 

박현규 전통상여조립전문가가 나라얼연구소의 전통 상여 보존 노력에 대해 전시와 해설을 통해 알리고, 대구가톨릭대학교 후문 부근 광장에서는 대구시 달성군 설화리 주민 70여 명이 참여해 전통 상여 행렬을 시연했다.

산학협력관 로비에서는 '상여 관련 사진 전시'와 '1930~1940년대 안동 전통목상여', '포항시 기계면 현내리의 전통목상여'가 특별전시 되었다. 안동상여의 중심인 꼭두는 갓을 쓴 양반이며, 장식은 애국심을 표출하는 무궁화와 태극 문양으로 일제시기 안동지역의 양반문화와 안동의 도립운동 정신이 잘 나타나 있는 상여 전시도 하였다. 

대구시
상여행렬
상여행렬이
비좁은
망자의
1930-1940년대한국의전통적인
포항시
경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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