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평화의 탑'을 아시나요

사명대사공원 내 국내 최고 높이의 목탑

2021-10-25     박미정 기자
사명대사공원

 

경북 김천시 대항면에 위치한 사명대사공원은 총사업비 816억원으로 대항면 운수리 부지 14만3천695㎡에 조성한 건축 연면적 9천624㎡의 문화· 생태관광지다. 2011년 황악산 '하야로비공원'이란 명칭으로 시작했다가 공모를 거쳐 '사명대사공원'으로 바꾸었다.

사명대사공원

 

 

사명대사공원의 랜드마크인 평화의 탑은 높이 41.2m의 5층 목탑으로 1층 전시공간에는 평화의 탑 영상 제작자료와 사명대사 패널을 전시하고, 1층에서 5층 전경을 CCTV 화면으로 볼 수 있다. 또한 탑 외관에 경관조명을 설치해 야간에도 조명과 어우러진 웅장한 탑의 모습을 감상 할 수 있다.

사명대사공원
사명대사공원

 

 

사명대사공원은 백두대간 황악산 경관과 인근 직지사 등 문화· 역사 자원을 연계해 건설했다. 자연속에서 힐링하며 체험하는 관광지를 테마로 삼았으며, 주요시설로는 평화의 탑, 김천시립박물관, 건강문화원, 솔향다원, 여행센터 등이다. 김천시는 사업 추진 9년만인 2020년 6월에 사명대사공원을 개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