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 켜진 화려한 야경 가로등 불빛에 낭만을 느껴보며

초여름 초저녁 번화가 거리 이슬비에도 우산 받쳐 들고 걸어보는 것

2021-07-09     정지순 기자
대구
이상화

태양이 막 저물고 어둠이 짙어지기 시작하는 때 보는 이슬비가 내리는 야경,

가로등과 네온사인 불빛에 비친 사물들이 사진 촬영해서 보면 매력이 있어 보인다.

코로나19 감염사태 여파로 밤 길거리는 한산하다.

장마철인 지난 7일 초저녁 밤 대구 중구 근대로의 여행에 인기 있는 코스인 2코스

근대문화골목에 있는 이상화 고택 주변에 이슬비 내리는 야경 가로등 불빛은 더욱 낭만이 있어 보였다.

이곳 주변을 지나다니며 많은 사진 촬영한 적도 있지만, 비가 내리는 초저녁 야경

가로등과 네온사인 불빛이 켜지는 시간에 사진 촬영에는 또 다른 묘미가 있었다.

이상화
이상화
이상화

대구 중구 근대로의 여행은 전국적으로 알려진 곳으로 그중 가장 인기 있는 코스로 2코스가 바로 이곳 주변의 근대문화골목 투어이다. 전국 유명관광지로 만든 가장 인기 있는 핵심 2코스는 한국 관광 100선에도 선정되었다.

다른 지역에 비해 근대시대의 모습들이 잘 보존되고 있으며,

대구 시내에서도 중구는 3.1운동의 발상지이자 현 대구의 중심지로서 대구의 과거와 미래를 함께 보여주고 있는 지역 중 하나이다.

대구 근대문화골목 투어는 2코스는 청라언덕 옛 선교사 사택을 시작으로 3.1만세 운동길, 계산성당, 이상화, 서상돈, 고택과 약전골목, 종로 진골목, 화교협회, 로 끝나는 약 2시간 코스이다.

근대로여행
약전골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