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과 나무와 사람이 있는 풍경

낮 최고기온 29도, 자외선지수 '매우높음' 초여름 방불케 한 22일(토) 대구 신천변 '물과 나무와 사람이 있는 풍경' 한 폭 그림처럼 아름다워

2021-05-24     허봉조 기자

대구지역 낮 최고기온 29도, 자외선지수 ‘매우높음’ 수준으로 초여름을 방불케 했던 22일(토). 기상캐스트들은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고, 외출을 할 때는 자외선차단제를 바르고, 모자나 선글라스를 착용하라’는 당부를 잊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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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가 찾았던 신천(대구 달성군 가창면 용계리에서 시작하여 북구 침산동 금호강으로 합류하는 지방하천) 역시 다른 주말에 비해 산책인파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보였다. 대구의 중심하천인 신천(하천 연장 12.4Km, 유로 연장 28.3Km) 주변에는 버드나무, 느티나무, 은행나무 등 오래된 거목이 많아 사람들이 쉴 수 있는 큰 그늘을 만들어주니 얼마나 고마운지. 물과 나무와 사람이 어울린 평화로운 풍경이, 한 폭의 그림처럼 아름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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