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라이온스클럽, 경북지구 종합대상 수상

울릉라이온스클럽이 지난 24일 김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국제라이온협회 경북지구 연차대회에서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경북지구 106개 라이온스클럽 회원 300여 명이 참가한 이 자리에서 울릉클럽은 창립 이래 48년만에 값진 영예를 얻었다. 또 울릉클럽 정성환 회장은 5천여 경북지구 회원들 중에서 최고의 영예인 봉사대상를 수상하는 겹경사를 맞았다.

지난 1973년 창립한 울릉라이온스클럽은 독거노인 집수리 봉사, 불우이웃돕기, 농촌일손돕기, 자연보호, 제설봉사, 장학금 지급 등 지역사회발전에 적극 봉사하고 있다. 정 회장은 “지역 발전과 봉사에 기본 바탕을 두고 회원들과 합심한 결과인 것 같다"며 "앞으로도 한결같은 마음으로 봉사할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