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케어매니저 양성 교육을 위한 사전회의 개최

대구보건대학교 보건산업융합지원단

2021-04-10     김미옥 기자

 

치매케어매니저

대구보건대학교(총장 남성희)는 대구에서 유일한 치매선도대학으로 2019년부터 대학생을 대상으로 치매케어매니저 양성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본 교육은 전문대학 혁신지원 사업으로 대구보건대학교 보건융합산업지원단 보건통합교육센터에서 신규로 기획되었다.

치매케어매니저 양성 교육 프로그램은 치매와 관련된 다양한 지식과 문제해결을 위한 치매예방 및 관리능력 교육을 통해 고령화 사회에 대응하는 보건융합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한다. 2019년부터 지금까지 약 90여명의 치매케어매니저가 양성되었고 올해는 학생 80명이 해당 교육을 이수할 예정이다.

최근에 고령화 사회에 발빠르게 대처하는 현장적합형 보건융합 인재양성이 필요하다는 인식이 높아지면서 해가 거듭될수록 치매 관련 교육 및 현장 견학을 통한 대학생들의 치매에 대한 이해와 인식 개선이 요구되고 있다. 올해도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치매케어 관련 전문가 간의 협력을 통해 다각적인 접근 교육을 통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자 지난 4월 8일(목) 12시에 대구보건대학교 보건통합교육센터에서 치매케어매니저 양성 사전 회의가 개최되었다.

치매케어매니저 양성 교육 프로그램은 치매관련 전문 직종 간 현장 연계 융합교육으로 진행되는데 교육기간은 오는 5월부터 12월까지 이며  80명의 학생이 총 15시간 교육을 받게 된다. 교육내용은 인성교육, 치매개요, 치매관리능력 교육, 현장견학교육 등으로 구성되고, 혜택으로는 보건통합 인증서, 총장 명의 이수증, 치매파트너증을 수여하여 사회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게 하고 있다.

치매케어매니저 양성 사전 회의에는 대구보건대학교 보건산업융합지원단 이유정 단장, 보건통합교육센터 황하정 센터장, 물리치료과 김제호 교수, 언어치료과 이무경 교수, 사회복지과 장경은 교수, 식품영양학과 김미옥 교수, 보건통합교육센터 박다온 팀원 등이 참석하였으며, 대구북구치매안심센터와 대구광역치매센터의 전문가와 연계하여 교육 프로그램을 논의해 나갈 예정이다.

대구보건대학교 보건융합산업지원단 이유정 단장(간호대학 교수)은 전문대학 최초로 개발한 보건간호계열 전공 간 통합교육 프로그램이 고령화사회에 적합한 현장적합형 인재 양성을 통해 치매 예방에 앞장서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치매선도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