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눈앞에 벚꽃길이 펼쳐진다

대구 대표 벚꽃길 15개소 모레부터 벚꽃 볼 수 있다

2021-03-23     류영길 기자
대구

기후변화로 한반도의 봄이 짧아졌다. 봄꽃도 잠시 피었다가 금방 사라진다. 해마다 이맘때 펼쳐지는 ‘벚꽃 향연’을 놓치지 말자.

기상자료에 의하면 대구지역 벚꽃은 평년보다 6일 정도 빠른 모레 25일경부터 필 것이라 한다.개화시기가 짧은 벚꽃은 개화를 시작해서 1주일이면 만개한다. 3월 말이면 시가지 벚꽃 명소가 절정을 이루고, 팔공산순환도로 등 도심 외곽이나 산간 지역은 이보다 7~10일 정도 늦을 것으로 전망된다.

대구시는 출퇴근길에 만날 수 있는 벚꽃길 10개소와 주말 드라이브로 즐길 수 있는 벚꽃길 5개소를 소개했다.      

 

<출·퇴근길에 만날 수 있는 벚꽃길 10개소>

          

<주말 드라이브로 즐길 수 있는 벚꽃길 5개소>

이외에도 경상감영공원,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2·28기념중앙공원, 달성공원, 경북대학교, 계명대학교 성서캠퍼스, 신천둔치 꽃보라동산, 대구스타디움, 화원유원지, 강정보녹색길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