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장애대학생 교육복지지원 실태평가 최우수대학

학습권 보장 및 인식개선 프로그램 운영

2021-02-11     정신교 기자

경북대학교(총장 홍원화)가 국립특수교육원에서 실시한 ‘2020년 장애대학생 교육복지지원 실태평가’에서 최우수대학으로 선정됐다.

장애대학생의 고등교육 여건 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실시한 이번 평가는 선발, 교수·학습, 시설·설비 등 3개 영역에 대한 대학의 자체평가보고서에 근거한 서면평가와 현장방문평가, 종합평가 등 3단계 평가로 진행됐으며, 전국 348개 대학 중 343개 대학의 423개 캠퍼스(98.8%)가 참여하여, 경북대 대구캠퍼스를 포함해 총 39개 대학이 최우수대학으로 선정됐다.

경북대는 2008년부터 장애학생지원센터를 설치해 다양한 지원시스템과 특성화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장애학생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알찬 대학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경북대는 3개 영역 중 특히 교수·학습 영역에서 만점에 가까운 평가를 받기도 했다.

박선영 장애학생지원센터장은 “경북대학교는 장애학생들의 완전한 학습권을 보장하는 동시에 장애 인식개선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운영하며 이해와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경북대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