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터리 방전된 차량... 당황하지 마세요~

보험사 긴급출동 서비스 받기 점프케이블로 직접 충전하기

2021-02-08     정지순 기자
정상의

겨울철 차량 방전이 많다 보니 보험사 출동서비스가 언제 올지도 모르고 참 난감할 수도 있다. 시외와 시골 외진 곳에서 방전이 되었을 때는 더욱 그렇다. 이때를 대비하여 미리 비상용 충전 케이블을 구입해서 트렁크에 넣고 다니면 좋다.  

케이블이 있으면 지나는 차량에 도움을 요청하면 그 차 베터리에 케이블을 연결하여 간단히 충전할 수 있다.  이렇게 충전하는 것을 '점프 한다'라고 하고 충전 케이블을 '점프 케이블'이라고 한다.

◆ 직접 충전을 할 때에는 도움을 받는 차의 시동키를 빼고

① 붉은색 점프선 클립을 정상 차량의 밧데리 터미날 + 극(단자)에 그리고 도움받는 차에 각각 접속하고

② 검정색 클립을 정상차량 밧데리의 –극(단자)에 접속한 다음, 반대편의 검정색 클립을 고장차량의 –극(단자)에 단단히 접속한다.

③ 이상과 같이 접속한 후 정상차량의 시동을 걸어준다.

④ 그 다음 고장 차량에 시동을 걸어 걸리면 엔진을 끄지 말고 접속 시의 역순으로 제거한다.

◆ 이때 주의사항은 점프케이블 + -가 서로 닿지 않게 해야 한다.

시동이 걸린 후 20~30분 차내에서 충전할 수 있게 시동을 걸어두거나 바로 운행해서 충전이 많이 되게 해야 한다.

차량에

차량 새 차 출고 시 배터리 수명은 대략 3년~5년이다. 요즘 각 차량에 블랙박스를 설치된 것이 대부분이라 차량이 운행을 안하고 얼마간 세워두면 더구나 겨울철에는 방전이 될 수가 있으니 차량운행 안한지 며칠이면 한 번씩 시동을 걸어주면 충전에 도움이 되며 블랙박스를 OFF로 하는 것도 방전에 도움이 된다.

충전 케이블은 대형마트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가격도 저렴한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