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자년 마지막 보름달 두둥실

2021-02-01     정지순 기자
1월

지난달 29일(음력 12월 17일) 동쪽 밤하늘에 만월이 떴다. 경자년 마지막 만월이다. 경자년은 코로나19로 얼룩진 한 해였다. 마스크는 필수. 1월 31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2.5단계ㆍ비수도권 2.0단계)와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조치 재연장이었는데, 31일 오후 정세균 총리는 "2월 14일까지(2주간) 더 유지하기로 한다"고 발표했다. 경자년을 마감하는 만월을 보며 코로나19가 소멸되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 새해 신축년에는 마스크 쓰는 일 없는 세상이 되기를 기원한다.

2020 경자년에 촬영한 초승달, 상현달, 보름달, 하현달, 그믐달로 변화되는 모습들을 함께 모아본다.

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