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비의 멋'을 아시나요

국립대구박물관, 선비의 멋, '갓' 전시회가 열리다.

2020-11-26     박미정 기자
전시관에

11월 21일 국립대구박물관(대구시 수성구 청호로 321) 선비의 멋, '갓' 전시관을 찾았다.

전시관에

본 전시회는 1부 '갓 알아보기', 2부 '갓 선비의 멋을 더하다' 3부 -'갓의 원형을 찾아서'로 나뉘어져 전시를 하고 있다. 

'갓'은 조선시대 남성의 대표적인 쓰개이자, 선비를 상징하는 물품이다. 조선시대 선비의 덕목 중 하나인 의관정제는 유교의 가치를 표현한 문화이자 전통적인 몸의 개념을 담고 있다.

몸은 유교의 가치를 구현하기 위한 것으로 선비가 도포를 입고, 상투를 올리고, 망건을 착용하며 갓을 쓰는 일련의 과정은 선비의 상징이자 유교문화에 대한 자부심으로 여겼다.

전시관에

전시관 포토존에서 갓을 쓰며 사진을 찍던 이민영 씨(42•대구시 수성구 범어동)는 "우리 민족의 선비문화를 접할 기회가 거의 없었는데, 전시관을 둘러보며 조선시대의 '갓' 문화에 대해 많이 알게 되었다"고 했다. 

전시관

 

전시 기간: 2020.9.22일~12.20일까지

관람시간: 오전 9시~오후 6시

전시장소: 국립대구박물관 기획전시실 1.2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