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대현 대구시파크골프연맹 회장 취임

"유관단체와의 협조 강화로 구장 텃세 등 문제점들을 해결, 어르신들이 즐겁고 편하게 운동할 수 있도록 도와드리겠습니다"

2020-11-20     류영길 기자
대구시파크골프연맹

대한파크골프연맹의 대구지부 격인 대구시파크골프연맹은 19일 달서새마을금고 대회의실에서 조대현 신임 회장의 취임식을 거행했다.

취임식엔 시내 구·군 연맹 임원 및 소속 클럽 회장 등 70여 명이 참가해 각 시도 노인체육회 발족에 발맞춘 파크골프연맹의 재건과 부흥에 큰 관심을 나타냈다.

코로나19로 인해 축소된 행사로 열린 이번 취임식 행사에 홍석준 의원은 축기를,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축전을 보내와 조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대구시 각 구군 연맹 회장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도 있었다.

신임 조대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파크골프 인구 급증에 따라 회원관리를 보다 체계화하고, 유관단체와의 협조 강화로 구장 이용에 따른 문제점 등 현안들을 해결함으로써 어르신들이 즐겁고 편하게 운동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대구시파크골프연맹

취임식에 함께한 천성희 대한파크골프연맹 회장은 축사를 통해 “파크골프연맹이 우리나라 파크골프 보급의 본고장인 대구에서 잘돼야 전국 각지 연맹들도 다 잘 될 것”이라며 “대구시파크골프연맹이 모범적으로 운영되어 어르신 복지 증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신임 조 회장은 현재 대구 달서구 이곡동 자치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달서새마을금고 이사장에 재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