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하이선’ 과 도심의 달

유례없는 자연 재앙의 예고 속에서 도심 달이 태풍에 무사하기를 기원하는 듯하다.

2020-09-07     박형수 기자

 

도심의

 

5일 빌딩 숲 구름 장막 사이로 유난히 빛나는 도심에 뜬 달.

정화수 떠 놓고 소원 비는 달님. 이날의 달은 태풍 ‘하이선’이라는 유례없는 자연 재앙의 예고 속에서 떴다. 둥근 달의 인력으로 바닷물 수위가 높아져 태풍에 따른 해일의 위험이 예상되는 때 뜬 것이어서 더욱 빛나 보인다.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강력하다는 하이선의 행로에 모두 안녕하기를 기원하는 도심의 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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