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짜장 시킬껄..

생일 외식

2020-08-29     배소일 기자

아내의

생일을 맞아 외식을 하기로 했다.

외식이랬자

동네 중국집에 가서 짜장면

두 그릇을 먹는 것이었다.

억지로

짜장면을 먹고 온 아내의 얼굴이

침통하다.

남편이 중얼거렸다.

“그래도 생일인데 간짜장에 계란 얹어 달라고 할 걸 그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