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해공원 옥연지 야경, 날마다 불빛 축제

야경이 아름다운 옥연지 백세교를 아시나요!

2020-07-19     박미정 기자
옥연지

야경 명소로 알려진 대구 달성군 옥포읍 기세리 송해공원 옥연지(玉淵池)에 여름밤을 즐기려는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송해공원 옥연지 둘레길은 3.5km로 산책코스로 적격이며, 옥연지 일대의 풍광을 가까이에서 살펴볼 수 있다. 

1964년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만들어졌던 옥연지에는 2015년 방송인 송해 씨의 이름을 딴 '송해공원' '옥연지 송해공원 둘레길'을 조성되었고, 유등 및 각종 조형물이 들어섰다.

옥연지 위를 가로지르는 '백세교'는 이름 그대로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다리로 태극모양이다. 길이는 392m로 '한 번 건너면 100세까지 살고, 두 번 건너면 무병장수 한다'는 설이 있다.

7월 13일 송해공원 하트터널길에서 만난 김혜림(28·대구시 달서구 월성동) 씨는 "송해공원은 야경이 아름다워 가끔씩 들르는 곳인데 올 때마다 새로운 조형물이 하나씩 생겨나 느낌이 새롭다"고 했다.

물레방아가 시원한 물줄기를 뿜어내는 송해공원에서 야경과 낭만을 즐기며 더위를 날려보자!

송해공원
불빛

 

 

송해공원

 

송해공원

 

꽃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