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구역광장 무빙워크의 풍경이 있는 시 한 편

봄날은 간다 여름, 가을, 겨울이 지나 또 봄날은 올 것이다

2020-05-26     박종천 기자
장하빈

“봄날은 간다” 의 노래 가사처럼 애절한 목소리로 심금을 울리는 대중가요는 좀처럼 드물 것이다. 겨우내 움츠렸던 가슴에 봄이 찾아와 새싹이 돋고 꽃이 피고 따스한 햇살을 즐겼는데 벌써 여름을 느낄 정도로 봄은 짧고 빨리 흘러간다.

“청춘은 봄이다”라는 말이 있듯이 그만큼 생기있고 역동적이다. 계절의 순환에 따라 봄날은 또다시 우리 곁을 찾아오겠지만 청춘의 봄은 어떠한가? 시니어 여러분들 가슴속에 늘 봄을 품고 청춘으로 살아갔으면 하는 바람을 기원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