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앞산 큰골 입구 "詩人의 길 "을 아시나요

봄이 오는 길목 '시인의 길' 산책해 보세요

2019-03-08     김상현(강민) 기자

시민들의 휴식처인 앞산공원 산책로가 새로워지고 있다. 앞산 자락길에 이어 지난해는 시민을 위한 '시인의 길'을 조성했다. 등산로에는 미끄럼방지 안전팬스를 깔아 산책하기 좋게 해놓았다.
대구 앞산 큰골 입구에는 시비가 세워진 곳이 있는데 첫 시비는 대구 출신 석우 이윤수 시인의 시비가 있고(2010년), 조금 위에는 청도 출신 시조시인 이호우 시비가 세워져있다(1972년). 석우 이윤수 시인의 시비에는 그의 작품 시 "파도"가 새겨져 있고 이호우 시비에는 시조 "개화"가 새겨져 있다.
봄이 오는 길목에서 대구 앞산 큰골 입구 '시인의 길'도 걸어봄직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