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사랑상품권 10% 특별할인 발행

4월 13일부터 1천500억 원 규모 지역 경제 활성화 기여에 큰 기대

2020-03-27     오주석 기자

경상북도 포항시는 코로나19로 인한 지역 경제 위기에 빠르게 대응하고자, 4월 13일부터 ‘포항사랑상품권’을 10% 특별할인해 판다(월별 구매 한도 조정을 위해 4월 1일부터 10일까지는 판매가 중지됨). 판매 규모는 1천500억 원이다.

포항사랑상품권이

시민들에게는 할인 혜택이 돌아가게 되어 재정 지원의 효과가 발생하고, 이렇게 판매된 지역 화폐는 포항시 소상공인들에게 쓰여 포항 경제의 피를 돌게 할 것으로 기대한다.

포항시는 ‘포항사랑상품권’뿐만 아니라 앞으로 시에서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재원을 총동원하여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 경제를 살리고 또 코로나19 극복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