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북구보건소, 심뇌혈관 질환 예방 `9988 건강강사단` 자원봉사자 발대

포항 북구보건소, 심뇌혈관 질환 예방 `9988 건강강사단` 자원봉사자 발대

2020-01-31     강문일 기자
포항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30일 북구보건소 3층 연오랑홀에서 ‘9988 건강강사단’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실시했다.
이번 발대식은 고혈압·당뇨병 없는 건강한 포항을 만들기 위해 보다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결의를 다지는 그 첫 번째 시간으로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에 앞장서서 활동하자는 취지의 발대식을 시작으로, 격월 1회씩 만성질환 기본 교육 및 스트레스 관리 등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9988 건강강사단’ 자원봉사자들은 심뇌혈관질환의 주요 선행질환인 고혈압·당뇨병의 예방 및 관리를 위해서 총50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북구 관내 건강체험터(총17개소)에서 시민들의 혈압·혈당을 측정하고, 한층 더 향상된 맞춤형교육을 각 기관을 방문해 실시하며, 건강상담 등 질환자 대상 합병증 검사 안내에도 도움을 주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포항시 북구보건소 김규만 건강관리과장은 “이번 발대식을 통해 봉사자 단합도모와 지속적인 역량강화교육으로 좀 더 체계적인 운영을 통해 시민들의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