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물류협동조합, 이웃돕기 성금 기탁

2019-12-15     염해일 기자

수성물류협동조합(이사장 김윤식)은 지난 10일 수성구청을 방문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현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수성물류협동조합은 자활기업으로 관내 기초수급자와 차상위 계층들에게 매달 정부 양곡을 배송해주고 있다.

이번 성금은 운영 위탁 수익금 일부분을 후원한 것으로 직원 8명이 자활사업을 통해 스스로 자활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 그 수익금을 다시 사회에 환원한 것으로 더욱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추운 겨울철 찬바람을 맞으며 양곡을 배송하시는 조합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보내주신 성금은 저소득층을 위한 사업에 잘 사용하겠다”고 말했다.